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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올해 공공비축미 8155t 수매
심덕섭 군수 “농업인 수고에 감사”
2023년 11월 09일(목) 18:55
고창군의 올해 공공비축미 수매가 진행 중인 가운데 심덕섭(가운데) 군수가 지난 8일 고창읍 월산창고 수매현장을 방문, 진행 중인 건조벼 품종검정 과정을 살피고 있다. <고창군 제공>
고창군이 공공비축미 수매에 나섰다.

올해 고창군 공공비축미 총 매입량은 8155t, 이 중 산물벼는 2454t이며, 건조벼는 5701t이다.

건조벼 물량에는 올해 처음으로 매입하는 가루쌀 294t과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참여농가 인센티브 물량 301t이 포함돼 있다.

산물벼 매입 품종은 ‘신동진’으로 관내 농협RPC와 DSC를 통해 11월 말까지 매입하고 건조벼는 오는 28일까지 읍면 26개소에서 ‘신동진’과 ‘수광’ 품종에 한해 매입이 이뤄진다.

공공비축미 수매에 참여하는 농가는 품종검정제도에 따라 출하농가 중 5% 정도를 표본으로 선정, 시료를 채취해 검정한다.

그 결과에서 정부가 정한 매입대상(신동진, 수광) 외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것으로 나오면 내년부터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매입품종 확인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2023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결정된다.

농가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입대금 중 수매 즉시 포대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받고 나머지는 전국 평균 쌀값이 정해지면 이를 기준으로 정산한 뒤 차액이 지급된다. 지급은 12월31일까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양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주신 농업인들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매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련 기관에서는 긴밀하게 협조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