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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올해도 취소
지난해 태풍 이어 2년 연속 개최 못해
2020년 07월 13일(월) 00:00
국제 철인3종 경기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가 지난해 태풍에 이어 올해는 코로나19로 2년연속 취소됐다. 사진은 2018년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구례군 제공>
구례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9월6일 예정됐던 2020 국제 철인3종경기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를 취소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대회는 해외 40여개국 1500여명이 참여하는 국내 풀코스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국제대회다.

3개 종목 총 226㎞(수영 3.8㎞, 사이클 180㎞, 마라톤 42.2㎞)로 구성된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는 국내 철인3종 동호인이 가장 참가하고 싶은 대회로 알려졌다.

대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선수와 군민의 안전, 해외선수의 입국 여건, 방역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심 끝에 대회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태풍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2년 연속 취소돼 오랜기간 준비한 선수들에게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올해 3월 이후 국내·외 모든 철인3종 대회가 취소 또는 연기됐으며, 코로나19 확산이 광주·전남 등 지역까지 지속되고 있어 개최를 앞둔 일부 대회도 불투명하게 됐다.

/구례=이진택 기자 li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