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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고이도에 차조단지 조성
2020년 06월 22일(월) 18:48
신안군은 압해읍의 작은 섬 고이도를 잡곡인 ‘차조’의 섬으로 육성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이도는 인구 200여명 사는 작은 섬이지만 예로부터 집마다 차조를 재배해오고 있다. 올해는 농업기술센터 잡곡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면적을 20㏊까지 늘려 명실공히 ‘차조의 섬’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차조는 한방이나 민간요법에서 소화 흡수가 잘 돼 대장을 이롭게 하며 산후 회복과 혈액생성을 촉진, 당뇨와 빈혈에 좋다고 알려졌다.

고이도는 신안군 역점 시책인 ‘사계절 꽃피는 천사섬 신안’의 하나로 조팝나무공원을 조성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차조 소포장 상품에 이어 차조를 활용한 떡이나 막걸리 등 가공품목을 다양화해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