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 내 도시락을 부탁해’
해상국립공원사무소, 탐방객에 배달 서비스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가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인 ‘다도해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운영한다.
탐방객이 예약하면 탐방로 입구까지 도시락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프로그램이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0일 바다경관을 조망하며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완도 정도리 구계등에서 서비스를 우선 시작했다.
희망자는 카카오톡에서 ‘다도해,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검색한 뒤 친구추가 채팅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이용 하루 전 오후 1시까지 주문 가능하다.
메뉴는 완도 바다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완벽한 도시락’(톳밥, 전복구이, 기타 밑반찬·사진)과 ‘빙그레 도시락’(톳밥, 생선구이, 기타 밑반찬) 등 2가지로 가격은 각 1만원, 8000원이다.
김영배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를 통해 탐방객들의 편의를 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주재총괄본부장
탐방객이 예약하면 탐방로 입구까지 도시락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프로그램이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0일 바다경관을 조망하며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완도 정도리 구계등에서 서비스를 우선 시작했다.
메뉴는 완도 바다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완벽한 도시락’(톳밥, 전복구이, 기타 밑반찬·사진)과 ‘빙그레 도시락’(톳밥, 생선구이, 기타 밑반찬) 등 2가지로 가격은 각 1만원, 8000원이다.
김영배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를 통해 탐방객들의 편의를 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