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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가사도 생태섬 탈바꿈
상반기 탐방로·생태숲 조성
역사·유적 풍부 … 관광 명소로
2016년 03월 09일(수) 00:00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가 생태섬으로 조성된다.

진도군은 8일 “자연경관과 생태적 특성이 우수한 가사도를 보전하고, 탐방로 등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아름다운 관광자원 조성을 위해 생태섬 만들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진도군은 생태섬 사업비로 11억5000만원을 투입해 올 상반기내에 십자동굴 탐방로 582m, 해안 생태숲 368㎡, 해안 산책로 1,730m, 안내소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가사도는 마을의 산이 부처의 옷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이름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에너지 자립 섬이기도 하다.

가사도는 168가구 280명의 주민이 톳 등을 양식하는 전형적인 어촌 마을이며, 서울 여의도 2.2배 크기의 섬에서 사용전력의 80%를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로 충당하고 있다.

가사도에 탐방로와 산책로 등이 조성되면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조망할 수 있게 되며, 역사·유적·에너지 자립섬 등 관광자원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가사도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가사도 생태섬 조성사업은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경관적 가치가 큰 지역에만 지원하는 국비 사업”이라며 “청정 녹색의 섬인 가사도를 생태 관광의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도=박현영기자 hy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