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현금거래 하겠다더니 돈가방만 빼앗아 도주한 30대 외국인들 구속
![]() 광주광산경찰서 |
암호화폐(코인)를 현금 거래하겠다면서 거래 상대의 돈가방을 들고 달아난 외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광산경찰은 외국 국적의 30대 A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3일 밤 10시 30분께 광주시 광산구 일대에서 같은 국적 30대 B씨의 현금 7000만 원이 든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C씨에게 “코인을 싸게 팔겠다”고 속여 현금을 갖고 오게 한 뒤, 돈가방을 빼앗아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등은 C씨와 온라인 상에서 자동차 중고 매매 관련 상담을 하다 만난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 등은 지난달 말 주거지인 천안과 인천에서 붙잡혔다.
이들은 모두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돈의 행방 등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광주광산경찰은 외국 국적의 30대 A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3일 밤 10시 30분께 광주시 광산구 일대에서 같은 국적 30대 B씨의 현금 7000만 원이 든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C씨와 온라인 상에서 자동차 중고 매매 관련 상담을 하다 만난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 등은 지난달 말 주거지인 천안과 인천에서 붙잡혔다.
이들은 모두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돈의 행방 등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