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이달의 임업인으로 방선호 마장지 농원 대표 선정
2025년 10월 17일(금) 12:30
 방선호 대표. |
전남도가 10월 ‘이달의 임업인’ 방선호(71) 마장지 농원 대표를 선정했다.
방 대표는 광양시 다압면에서 1985년부터 40년간 유기농 밤을 재배해 온 임업인이다.
농약 없는 건강한 먹거리를 목표로 자연농업학교에서 유기농업을 접한 방 대표는 병해충을 자연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친환경 재배기술을 밤나무 재배에 접목했다.
특히 목초액을 활용한 친환경 방제제 개발로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화학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농법을 실현했다. 방 대표는 방제 기술을 지역 농가와 공유해 마을 전체를 친환경 마을로 탈바꿈시키며, 마을은 지난 2009년 전남도 제1호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됐다.
방 대표는 유기농 밤을 비롯, 고사리 등 유기농 임산물로 연간 1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방선호 대표는 “유기농을 실천하는게 힘든 과정이지만,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친환경 유기농 임산물 생산을 실천하고 있다”며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 유기농 임산물 생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방 대표는 광양시 다압면에서 1985년부터 40년간 유기농 밤을 재배해 온 임업인이다.
농약 없는 건강한 먹거리를 목표로 자연농업학교에서 유기농업을 접한 방 대표는 병해충을 자연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친환경 재배기술을 밤나무 재배에 접목했다.
방 대표는 유기농 밤을 비롯, 고사리 등 유기농 임산물로 연간 1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방선호 대표는 “유기농을 실천하는게 힘든 과정이지만,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친환경 유기농 임산물 생산을 실천하고 있다”며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 유기농 임산물 생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