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퇴임
내년 여수 시장 출마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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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16일 이임식을 끝으로 30년 간의 공직 생활을 마감했다.
명 부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퇴임식을 갖고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모든 직원들께 깊이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공직은 참으로 의미 있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새로운 길을 가더라도 공직에서의 시간을 떠올리며 일하겠다”고 말했다
명 부지사는 석유화학·철강 대전환 메가프로젝트는 물론 고흥 나로우주센터 중심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같은 전남의 100년 먹거리 마련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과 전남 국립의대 설립 등 숙원사업과 관련해 정부와 소통하며 국비 확보에 전력을 쏟았다.
명 부지사는 고흥 출신으로 순천고와 전남대를 졸업한 뒤 1996년 제1회 지방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여수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행정안전부 전남도 등을 거쳤다. 명 부지사는 내년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여수시장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명 부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퇴임식을 갖고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모든 직원들께 깊이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공직은 참으로 의미 있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새로운 길을 가더라도 공직에서의 시간을 떠올리며 일하겠다”고 말했다
명 부지사는 고흥 출신으로 순천고와 전남대를 졸업한 뒤 1996년 제1회 지방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여수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행정안전부 전남도 등을 거쳤다. 명 부지사는 내년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여수시장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