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명규, ACC재단)의 ‘꿈의 예술단’은 아동 및 청소년이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견인하는 프로젝트다.

최근 ACC재단이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가 공모한 ‘2025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꿈의 극단’ 부문에 선정된 ACC재단은 국비 1000만원을 지원받아 3개월 간 사업을 운영하며 이후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5년 간 최대 4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꿈의 극단’은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무대 뒤 직업을 체험하고, 무대에서 꿈과 끼를 펼치는 창작 플랫폼에 초점을 맞췄다. 연극을 매개로 창작과 교류 등을 다각도로 펼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공연 전문가, 예술가, 어린이·청소년 단체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단계별 창작 과정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방점을 두고 있다.

김명규 ACC재단 사장은 “이번 ‘꿈의 극단’ 선정을 계기로 어린이와 청소들년이 문화예술 및 직업 관련 다양한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미래 세대의 주연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문화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각도위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