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가 써드 유니폼을<사진> 입고 그라운드에 오른다.

광주FC가 킷 파트너인 스포츠 브랜드 골스튜디오와 함께 제작한 써드 유니폼을 선보였다.

이번 유니폼은 광주의 상징인 ‘빛’을 콘셉트로 해 디자인했다.

필드 유니폼은 구단의 세 번째 컬러인 네이비와 옐로우의 선명한 대비로 절제된 카리스마를 표현했고, 골키퍼 유니폼은 오렌지와 옐로우의 조화로 따뜻하고 강렬한 에너지를 담았다.

특히 골키퍼 유니폼은 ‘수문장’ 김경민이 광주의 석양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직접 컬러를 제안하는 등 제작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유니폼 목뒤에는 구단 엠블럼에 표현된 ‘5개 별빛’과 골스튜디오의 슬로건 ‘LIVE THE GOAL’을 결합한 엠블럼이 새겨졌다. 전면에도 5개 별빛을 상징하는 그래픽으로 상징성을 더했다.

유니폼 측면은 메쉬 원단으로 제작해 통기성을 높였고, 흡습속건 및 항균 기능을 갖춘 고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기능성도 강조했다.

광주 선수들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골스튜디오 브랜드 데이’를 열고, 써드 유니폼을 처음 착용한다.

써드 유니폼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구단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골스튜디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EQL에서 한정 판매된다. 23일 강원전 홈경기 당일에는 오프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