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구례씨름단, 영동국악엑스포대회 ‘평정’
  전체메뉴
영암·구례씨름단, 영동국악엑스포대회 ‘평정’
영암 단체전 1위·구례 2위
2025년 08월 10일(일) 19:27
‘전남씨름 남매’가 2025 민속씨름 영동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 단체전 1·2위를 차지했다.

영암군민속씨름단<사진>이 지난 7일 충북 영동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영동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에서 남자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이은수, 최정만, 최성환, 박성용, 남우혁, 조윤호, 차민수를 내세운 영암군은 수원특례시청과의 남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4-3의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등극했다.

8강에서 구미시청을 누른 영암군은 4강에서는 정읍시청을 만나 결승행을 확정했다.

개인전에서도 영암군의 선전이 펼쳐졌다.

차민수(한라급)와 이동혁(소백급)이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전에서 차민수와 집안 싸움을 벌였던 최성환은 한라급 3위를 기록했다.

구례군은 여자부 단체전(김시우, 장정인, 이세미, 설윤아, 최희화, 선채림, 염하진)에서 준우승팀이 됐다.

구례군은 안산시청과의 결승 맞대결에서 1-4로 지면서 2위를 기록했다.

매화급에 도전한 김시우와 선채림은 나란히 2, 3위에 올랐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