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침수 피해 함평천지시장 합동 현장지원반 운영
현장 복구·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상담까지
![]()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유관기관으로 이뤄진 ‘원스톱 합동 현장지원반’이 6일 함평 천지전통시장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대상으로 상담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함평 천지전통시장에 ‘원스톱 합동 현장지원반’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천지전통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41개 점포와 인근 골목형 상점가 27개 점포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봤다.
현장 지원반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 전남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 직원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원반은 지난 4일 집중호우가 발생한 천지전통시장을 찾아 이틀간 시장 내 진열대, 집기류 등을 청소하고 바닥 토사를 제거하는 등 복구 지원에 동참했다.
이날부터는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에 현장 지원반 사무실을 마련해 피해 복구에 필요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보증서 발급 지원을 안내 중이다. 전기·가스·수도 등 공과금, 4대 보험료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사업’ 등 정부 정책 안내도 병행한다.
박종찬 광주·전남중기청 청장은 “상인들이 일상에 복귀할 때까지 피해 현장에 광주·전남중기청과 유관기관 직원들이 상주해 상담·애로 해결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천지전통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41개 점포와 인근 골목형 상점가 27개 점포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봤다.
현장 지원반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 전남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 직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부터는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에 현장 지원반 사무실을 마련해 피해 복구에 필요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보증서 발급 지원을 안내 중이다. 전기·가스·수도 등 공과금, 4대 보험료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사업’ 등 정부 정책 안내도 병행한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