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자택 마당에서 70대 경운기에 깔려 숨져
  전체메뉴
광양 자택 마당에서 70대 경운기에 깔려 숨져
2025년 06월 19일(목) 10:53
광양의 한 자택 마당에서 감나무에 농약 살포 작업을 하던 70대가 경운기에 깔려 숨졌다.

19일 광양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광양시 진상면 지원리의 한 자택 마당에서 70대 A씨가 경운기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경운기 왼쪽 바퀴와 적재함 연결 부위에 오른쪽 다리와 몸이 끼인 채 발견됐으며, 구조 당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자택 마당에서 감나무에 농약을 치던 도중, 시동 걸린 경운기를 손으로 끌고 가다 경운기가 넘어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