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 운영 프로그램 출신들, 독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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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진흥원 운영 프로그램 출신들, 독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2건 본상 수상 영예
2025년 06월 17일(화) 15:20
본상 수상작 ‘마트료시카 렌치’. <광주디자인진흥원 제공>
본상 수상작 ‘포레스트’. <광주디자인진흥원 제공>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운용하는 KDM+(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 회원들의 출품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김용모)의 KDM+ 회원인 강우준(조선대 디자인공학과 4학년) 씨, 임호현(전북대 산업디자인학과 졸업) 씨 등 3명의 작품이 각각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차지했다.

강우준 씨는 러시아의 마트료시카 인형에서 모티브를 얻은 육모렌치 디자인 ‘마트료시카 렌치’로 호평을 받았다. 다양한 육모 렌치를 하나의 틀에 들어갈 수 있도록 고안한 제품이다.

임호현·강은비(전북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4년)·임민선(제주대 문화조형디자인학과 4년) 씨는 데스크테리어 제품 ‘포레스트’로 본상을 받았다. 책상 안으로 자연의 감성을 투영해 업무 공간을 감각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김용모 원장은 “이번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에서 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는 KDM+ 회원들이 수상을 한 것은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진흥원은 향후에도 지역 우수 인재들의 디자인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DM+은 광주, 전남·북, 제주지역 대학생 중 역량 있는 디자인 인재를 선발, 세계 수준의 디자이너로 육성하기 위한 현장실무형 프로그램이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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