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생들, 미국 학생들에 5·18 알렸다
시교육청, 남부 뉴저지 통합한국학교 찾아 K-pop 공연 등 선보여
![]() 광주시교육청의 ‘2024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십 캠프’에 참가한 광주 지역 고등학생들이 미국 링컨기념관 앞에서 5·18민주화운동 플래시몹을 선보이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
광주 학생들이 미국 학생들에게 5·18민주화운동과 K-pop을 알렸다.
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지역 고교생 20명이 지난 1일 남부 뉴저지 통합한국학교를 찾아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알리고, 5·18민주화운동 플래시몹과 K-pop 공연을 선보였다. 이들은 시교육청이 오는 9일까지 미국에서 진행하는 ‘2024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십 캠프’에 참가하고 있다.
이들은 남부 뉴저지 통합한국학교에서 제기차기, 고무신 던지기, 비사치기 등 전래놀이도 소개했다.
이 학교는 미국 현지 학생들이 한글과 한국 문화를 배우는 학교다.
광주 학생들은 5·18민주화운동과 K-pop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캠프 기간 워싱턴 링컨기념관 앞, 토마스제퍼슨 기념관 앞, 백악관 앞 라파에 광장, 뉴욕 워싱턴 광장 공원 등 미국 곳곳에서 5·18민주화운동 플래시몹과 K-pop 공연을 펼쳐 현지인의 호응을 얻었다.
워싱턴 한국전참전용사비를 방문해 헌화하고, 한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식도 열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 학생들이 5·18민주화운동 플래시몹과 K-pop공연 등으로 광주정신을 널리 알리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훌륭한 글로벌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지역 고교생 20명이 지난 1일 남부 뉴저지 통합한국학교를 찾아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알리고, 5·18민주화운동 플래시몹과 K-pop 공연을 선보였다. 이들은 시교육청이 오는 9일까지 미국에서 진행하는 ‘2024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십 캠프’에 참가하고 있다.
이 학교는 미국 현지 학생들이 한글과 한국 문화를 배우는 학교다.
광주 학생들은 5·18민주화운동과 K-pop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캠프 기간 워싱턴 링컨기념관 앞, 토마스제퍼슨 기념관 앞, 백악관 앞 라파에 광장, 뉴욕 워싱턴 광장 공원 등 미국 곳곳에서 5·18민주화운동 플래시몹과 K-pop 공연을 펼쳐 현지인의 호응을 얻었다.
워싱턴 한국전참전용사비를 방문해 헌화하고, 한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식도 열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