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순천대 ‘공동 단일 의과대’ 대승적 결단 환영”
전남사회복지협의회
전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목포대와 순천대의 ‘공동 단일 의과대학’ 설립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전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민서)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두 대학의 대승적 결단에 전남 사회복지인 모두가 감사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민서 회장은 “전남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곳으로, 의료취약지가 많고, 어르신 비중이 커서 의료수요가 높은 반면, 의사 수는 물론 외과·산부인과·소아과 등 필수 의료 기반은 전국에서 가장 열악하다”면서 “두 대학의 결단은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이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는 간절한 염원과 절실함의 산물”이라고 강조했다.
전남도사회복지협의회는 이어 “두 대학은 한마음 한뜻으로 시작한 ‘공동 단일의과대학’이 설립되는 날까지 총력을 다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해주기를 바란다”면서 “정부와 의료계는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로 화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목포대와 순천대는 지난 22일 공동으로 의과대학을 신설 운영하는 안을 정부에 건의하고, 전남도와 함께 두 대학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공동 의과대학 설립 초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전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민서)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두 대학의 대승적 결단에 전남 사회복지인 모두가 감사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민서 회장은 “전남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곳으로, 의료취약지가 많고, 어르신 비중이 커서 의료수요가 높은 반면, 의사 수는 물론 외과·산부인과·소아과 등 필수 의료 기반은 전국에서 가장 열악하다”면서 “두 대학의 결단은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이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는 간절한 염원과 절실함의 산물”이라고 강조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