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우산·두암·중흥동 수도관 세척…“흐린물 주의”
12일 밤 10시~13일 오전 7시
2023년 12월 11일(월) 19:55
12일 밤사이 수도관 세척 작업으로 광주 북구 일대에 흐린 물이 나올 가능성도 있어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12일 밤 10시부터 13일 오전 7시까지 북구 우산동, 두암 1∼2동, 중흥 2∼3동 일대 수도관을 세척할 예정이다. 북구 일대 재개발 사업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수돗물 사용량 증가가 예상돼 수도관을 세척하기로 했다고 상수도사업본부는 설명했다. 특히 세척 시간에는 수도관 내부 유속이 증가해 식수로 사용할 수 없는 수준의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는 만큼 수돗물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박종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 동북수도사업소장은 “세척 작업시간에는 되도록 수돗물 사용을 자제하고 13일 오전 첫 사용 때에는 이물질이 나오는지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11일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12일 밤 10시부터 13일 오전 7시까지 북구 우산동, 두암 1∼2동, 중흥 2∼3동 일대 수도관을 세척할 예정이다. 북구 일대 재개발 사업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수돗물 사용량 증가가 예상돼 수도관을 세척하기로 했다고 상수도사업본부는 설명했다. 특히 세척 시간에는 수도관 내부 유속이 증가해 식수로 사용할 수 없는 수준의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는 만큼 수돗물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