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가 박희연 ‘정녕, 안녕’ 출판기념회 성료
운율 살린 에세이집 ‘라임딕셔너리’ 발간
![]() 지난 4일 순천시 차야에서 펼쳐진 ‘라임딕셔너리’ 출판 기념회 <혜윰하랑 유랑극단 제공> |
2023 전남문화재단 청년예술가로 선정된 다원예술가 박희연 작가의 에세이집 ‘라임딕셔너리’ 발간을 기념하는 출판회가 지난 4일 순천시 카페 차야에서 열렸다.
기념회에서는 해금연주 ‘잊혀진 계절’, ‘구아리랑’이 울려 퍼졌으며, ‘와온별곡’, ‘빨강과 빨갱이’ 등을 박희연 작가가 직접 부르는 시간도 펼쳐졌다. 강수화 시인, 석연경 문학평론가, 허정 순천문인협회장, 안준철 (전)순천작가회의 회장 등이 참여했다.
강수화 시인에게 지도를 받은 박희연은 “강 선생님을 비롯해 에세이집 출판을 위해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집은 ‘라임사전(2019)’, ‘라임의 말들(2021)’에 이은 세 번째 결과물이다. 이에 앞서 박 작가는 지난 8월 제주 4·3사건을 모티브 삼은 ‘웡이자랑’도 펴낸 바 있다. 그동안 다원예술그룹 혜윰하랑 유랑극단에서 활동하며 음악, 문학 분야 등 지역예술가들을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맡아왔다.
한편 전남문화재단 청년예술가 지원사업은 창작준비(1년차)는 1000만 원 이내, 창작발표(2년차)에 선정 시 1500만 원 이내를 지원한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기념회에서는 해금연주 ‘잊혀진 계절’, ‘구아리랑’이 울려 퍼졌으며, ‘와온별곡’, ‘빨강과 빨갱이’ 등을 박희연 작가가 직접 부르는 시간도 펼쳐졌다. 강수화 시인, 석연경 문학평론가, 허정 순천문인협회장, 안준철 (전)순천작가회의 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작품집은 ‘라임사전(2019)’, ‘라임의 말들(2021)’에 이은 세 번째 결과물이다. 이에 앞서 박 작가는 지난 8월 제주 4·3사건을 모티브 삼은 ‘웡이자랑’도 펴낸 바 있다. 그동안 다원예술그룹 혜윰하랑 유랑극단에서 활동하며 음악, 문학 분야 등 지역예술가들을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맡아왔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