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가락 행진곡’ ‘하농’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음악들…김가영 기획 콘서트
‘뮤직르티아테’ 10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 피아노 반주를 하고 있는 김가영 씨의 모습 <김가영 씨 제공> |
‘체르니’, ‘하농’, 애니메이션 ‘이누야샤’의 OST, 이루마의 피아노 소곡들은 음악학원을 다녔던 이들이라면 연습해봤을 곡들이다.
이처럼 음악 비전공자라도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곡들에 독창성을 더한 연주회가 마련된다.
호랭이왕국이 주관하고 기획자 김가영이 주최하는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음악, 뮤직르티아테’가 그것이며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
공연은 ‘비행기’, ‘하농 변주곡’, ‘젓가락 행진곡 재즈 버전’ 등 음악 시간 한번 쯤 연주해봤을법한 곡들로 채워진다. 이어 ‘사랑의 꿈’,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중 달빛’, 이루마 레퍼토리와 애니메이션 이누야샤 OST ‘시대를 초월한 마음’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준다.
김가영 기획자는 “음악전공을 하며 그동안 아쉬웠던 점은 대부분의 공연 관객들이 ‘지인 초대’ 또는 음악 애호가층이 대부분이었다는 점”이라며 “그 이유 중 하나로 ‘비전공자에게 친근하지 않은 레퍼토리 구성’을 꼽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제목인 ‘뮤직르티아테’는 독일 음악가 슈베르트를 중심으로 여러 직업을 가진 친구들이 음악을 즐기는 예술동호회 ‘슈베르티아테’에서 따온 말이다. 동호회 회원들과 SNS홍보, 지역 청년예술가 및 지역 음악대학 졸업생 위주로 출연진을 구성했다.
전석 무료.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이처럼 음악 비전공자라도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곡들에 독창성을 더한 연주회가 마련된다.
호랭이왕국이 주관하고 기획자 김가영이 주최하는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음악, 뮤직르티아테’가 그것이며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
김가영 기획자는 “음악전공을 하며 그동안 아쉬웠던 점은 대부분의 공연 관객들이 ‘지인 초대’ 또는 음악 애호가층이 대부분이었다는 점”이라며 “그 이유 중 하나로 ‘비전공자에게 친근하지 않은 레퍼토리 구성’을 꼽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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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