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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내년까지 ‘치매안심약국’ 전수 확대
군-담양군약사회, 23개 모든 약국 지정 추진
약사들, 교육 받고 ‘치매 안심 지킴이’ 역할
2023년 09월 18일(월) 16:40
담양군은 내년까지 23개 약국을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하고 치매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지난해 치매안심약국 현판을 단 담양 종로약국.<담양군 제공>
담양군이 내년까지 23개 모든 약국을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하고 치매 환자 조기 발굴에 나선다.

담양군과 담양군약사회(회장 박찬식)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치매안심약국 협약을 맺은 약사는 지역사회에서 ‘치매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한다.

협약 약사는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은 뒤 치매 위험군으로 여겨지는 방문객에게 치매 환자 등록 때 혜택을 안내한다. 또 주민에게 치매 관련 상담을 연계하기도 한다.

담양군은 협약 약국을 통해 치매 조기 검진과 치매 환자 등록을 권유하는 문구가 적힌 부직포 가방을 나눠줄 예정이다.

담양지역에서 등록된 치매 환자는 1300명이다.

75세 이상 지역민에게는 의무적으로 일 년에 한 번씩 치매 검진을 하고 있으며, 모든 군민은 무료로 치매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담양군 관계자는 “치매안심약국 확대를 통한 치매 예방 네트워크 구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담양=한동훈 기자 hd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