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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새해 이렇게] 이병노 담양군수 “군민 체감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실현”
2일반산단·음식특화 농공단지·시니어 의료단지 조성
생태문화 인프라 확충 2000만명 찾는 관광시대 열 것
2024년 01월 15일(월) 17:15
“새로운 변화에 과감히 도전하는 역동적인 군정을 펼치겠습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광주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갑진년 새해를 맞아 한 단계 도약하는 새로운 담양 건설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과거의 관습과 답습에서 벗어나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담양의 문을 여는 중요한 해”라며 “군민이 체감하는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현안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포부와 함께 6가지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농가소득 향상을 통한 부자농촌 조성을 위해 고부가가치 신소득 작목 발굴과 스마트팜 시설 확대, 스마트 농업 관제실 운영 등 미래 농업의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앞서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원,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담양군농업회의소 인력지원센터 일자리 연계 등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경영안정 지원책은 농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농업강군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초석을 마련했다.

또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돕는 농업사관학교 운영, 농산물 품질 고급화와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담양형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 등 농업의 미래와 현재를 아우르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최고의 정책 롤모델로 발돋움하고 있는 담양군의 특색 있는 복지 정책, ‘향촌복지’는 그 완성도를 높여 ‘더 살피고 찾아가는 촘촘한 담양형 향촌복지’로 나아가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생각이다.

담양군청 전경.<광주일보 자료사진>
지역의 성장동력인 ‘청년이 돌아오는 담양 건설’을 위해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만들기와 정주 환경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담양 제2일반산업단지와 메디푸드 중심의 음식 특화 농공단지, 시니어 의료단지의 조성을 서두르고, 맞춤형 정책지원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사업추진의 탄력을 받게 된 담양 보촌지구 개발사업은 임대주택의 비중을 늘려 저소득층, 청년, 신혼부부 등에 안정적으로 주택을 공급해 청년층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자 한다.

생태적 자원과 문화적 고유성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관광정책 패러다임을 제시해 남도문화 관광도시를 조성, 2000만 관광객이 찾는 담양 관광산업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담양이 가진 생태와 문화를 담은 야간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확충하고,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 등 3대 명품 숲을 중심으로 미디어아트와 드론쇼를 개최하는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더한다는 구상이다.

군민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목표다.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생활밀착형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마을 내 유해시설을 정비해 어디에 살아도 쾌적하고 안전한,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도시를 조성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도시계획도 16개소를 개설하고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농촌형 교통모델(공공형버스, 행복택시) 운영 등 지역 교통 여건 개선을 통한 보편적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힘쓸 방침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군민 중심 찾아가는 민생현장 간담회를 확대하고 주민총회와 지역발전토론회 등 군민의 목소리를 세세히 들을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을 다양화하겠다”며 “지금까지 튼튼한 기초를 다졌던 만큼, 올해는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담양=한동훈 기자 hd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