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항공우주공학관 화재... 30분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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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밤 9시께 광주시 동구 서석동 조선대 항공우주공학관 1층 실험실(로켓추진실)에서 불이 났다. 광주동부소방에 따르면 불은 30여분만에 꺼졌으며 건물 내부에 있던 3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건물 내부와 실험용품 등이 불타면서 1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로켓추진실에는 로켓의 추진제(산화제)로 쓰이는 발연성 물질 ‘질산’을 포함해 여러 화학물질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이들 화학물질로부터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화재 당시 로켓추진실에는 로켓의 추진제(산화제)로 쓰이는 발연성 물질 ‘질산’을 포함해 여러 화학물질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이들 화학물질로부터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