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자원순환 플랫폼’ 연말 개관
정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 선정
군, 공영주차장 부지 100억 투입
재활용품 교환센터·에코라운지 등
면적 1114.48㎡ 지상 3층 규모
군, 공영주차장 부지 100억 투입
재활용품 교환센터·에코라운지 등
면적 1114.48㎡ 지상 3층 규모
![]() 해남군 에코플랫폼 조감도. |
해남군이 주민참여형 자원순환 시스템의 거점이 될 에코플랫폼을 건립한다.
에코플랫폼은 자원 순환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 실천하는 등 자원순환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지난 2020년 정부 그린뉴딜 과제인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해남읍의 한 공영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1114.48㎡,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깨끗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재활용품 교환센터, AR·VR 자원순환 입체체험교육장, 에코 라운지 등 다목적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말 개관을 목표로 가설 울타리와 가설 건축물 축조와 함께 기존 건물인 구 공영주차장을 철거하면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군은 지난해 설계공모를 통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BF 예비인증, 전남도 계약심사,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와 두 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이 주도적으로 자원순환에 참여해 적립된 포인트는 에코플랫폼 내 리필샵, 물품공유센터, 입체체험장, 에코 라운지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자원순환의 표준 모델이 될 에코플랫폼을 조성함으로써 해남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남형 ESG 추진에도 탄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
에코플랫폼은 자원 순환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 실천하는 등 자원순환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지난 2020년 정부 그린뉴딜 과제인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해남읍의 한 공영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1114.48㎡,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올해 말 개관을 목표로 가설 울타리와 가설 건축물 축조와 함께 기존 건물인 구 공영주차장을 철거하면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군은 지난해 설계공모를 통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BF 예비인증, 전남도 계약심사,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와 두 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자원순환의 표준 모델이 될 에코플랫폼을 조성함으로써 해남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남형 ESG 추진에도 탄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