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서예연구원 원묵회 서예전
24~30일 유·스퀘어 금호갤러리
![]() 하영동 작 ‘秋史論書法句’ |
‘묵향의 세계로 초대.’
무등서예연구원 원묵회(源墨會·회장 하영동) 서예전이 24일부터 30일까지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에서 열린다. 초대 일시는 24일 오후 5시30분.
이번 전시는 특히 창립 40주년을 맞아 열리는 기념전으로 의미를 더한다.
1980년 문을 연 무등서예원에서 오명섭 작가의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이 모인 ‘원묵회’는 1981년 정식 출범 후 이듬해 광주학생회관 전시실에서 첫번째 회원전을 열었다.
원묵회는 매년 회원전과 중국 난주박물관에서 한·중교류전을 열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는 김길자·김영숙·김혜경·오정근·양지연 등 70여명의 회원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오명섭 원장도 글씨를 내놓았다.
참가자들은 이백의 ‘장진주’, 소동파의 ‘적벽회고’, 다산 정약용의 ‘송풍루잡시’, 두보의 ‘추흥’ 등의 작품을 선보이며 ‘명심보감’, ‘독립선언서’ 등의 주요 대목도 전시한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무등서예연구원 원묵회(源墨會·회장 하영동) 서예전이 24일부터 30일까지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에서 열린다. 초대 일시는 24일 오후 5시30분.
이번 전시는 특히 창립 40주년을 맞아 열리는 기념전으로 의미를 더한다.
1980년 문을 연 무등서예원에서 오명섭 작가의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이 모인 ‘원묵회’는 1981년 정식 출범 후 이듬해 광주학생회관 전시실에서 첫번째 회원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에는 김길자·김영숙·김혜경·오정근·양지연 등 70여명의 회원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오명섭 원장도 글씨를 내놓았다.
참가자들은 이백의 ‘장진주’, 소동파의 ‘적벽회고’, 다산 정약용의 ‘송풍루잡시’, 두보의 ‘추흥’ 등의 작품을 선보이며 ‘명심보감’, ‘독립선언서’ 등의 주요 대목도 전시한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