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지방선거 대비 고강도 공직 감찰
선거 중립·공직 기강 확립
5월까지 자체감찰반 운영
5월까지 자체감찰반 운영
![]() 나주시청 |
나주시장 선거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거나 출마 의사를 밝힌 인사만도 17명에 이르는 등 지방선거 분위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선거로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 확립에 지자체가 적극 나섰다
나주시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강화하는 캠페인에 나서는 한편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감찰을 벌일 예정이다.
나주시는 강인규 시장이 지난 4일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이날부터 오는 6월1일까지 부시장의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시는 자체감찰반을 편성해 5월31일까지 선거 관련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고질적 비위행위 등에 대한 강도 높은 공직감찰을 실시한다.
감찰 대상 행위는 ▲선거캠프 직·간접 참여, 행정자료 무단 제공 등 선거관여 행위 ▲SNS상 선거관련 게시글 작성·공유 및 ‘좋아요’ 등 지지의사 표명 등 SNS활동 위반행위 ▲금품·향응 수수, 복무규정 위반 등 공직기강 해이 등이다.
이와 관련 정찬균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선거기간 강도 높은 공직감찰을 통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 비위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적발 공무원은 상응하는 엄중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깨끗하고 공정한 지방선거를 위한 공무원의 선거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
나주시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강화하는 캠페인에 나서는 한편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강인규 시장이 지난 4일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이날부터 오는 6월1일까지 부시장의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시는 자체감찰반을 편성해 5월31일까지 선거 관련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고질적 비위행위 등에 대한 강도 높은 공직감찰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 정찬균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선거기간 강도 높은 공직감찰을 통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 비위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적발 공무원은 상응하는 엄중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깨끗하고 공정한 지방선거를 위한 공무원의 선거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