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원도심 공동화, 창업으로 해결한다
원도심 활성화 창업 지원사업 접수
10명에 보조금 최대 1300만원씩 보조
10명에 보조금 최대 1300만원씩 보조
![]() 지난해 나주시가 진행한 ‘청년 창업 지원사업’에서 참가자들이 창업 교육을 받고 있다.<나주시 제공> |
나주시가 원도심 상권에서 활동할 예비 창업자 10명을 키워낸다.
나주시는 다음 달 21일까지 ‘원도심 활성화 창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나주시 원도심에 창업을 하고자 하는 만 18세 이상 예비 창업자다. 자금이 부족한 예비 창업자가 원도심에서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지난해 나주 전 지역을 대상으로 청년 10명에 대한 창업 지원사업을 벌였지만, 예비 창업자 수요가 빛가람동(혁신도시)에 몰려 올해는 원도심 창업 지원을 기획했다.
나주 원도심은 금남동, 성북동, 송월동, 영강동, 영산동, 이창동 등을 아우른다.
나주시는 올해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6000만원을 확보하고, 시비 1억4000만원을 더해 사업비를 마련했다.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1차 서류 심사에서 20명을 골라낸 뒤 교육과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3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나주 관광상품 활용과 영산강요리경연대회 등 입상 여부, 시장 이해도, 실현 가능성, 성장 전략, 보유 역량, 예산 활용 계획 적정성 등을 평가한다.
선정된 예비 창업자는 보조금 1300만원과 자부담 700만원 등 총 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다. 사업비는 기자재 구매와 임차료, 홍보비 등으로 쓰인다. 예비 창업자들은 6주가량 현장 답사와 창업 계획 상담, 노무 관리, 서비스 교육 등의 훈련 과정을 거친다.
원도심 창업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는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 등 서류를 갖춰 사업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전남고용노동연구원에 내면 된다.
최준성 나주시 일자리창출팀장은 “이번 지원이 원도심 지역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역량 있는 예비창업자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
나주시는 다음 달 21일까지 ‘원도심 활성화 창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나주시 원도심에 창업을 하고자 하는 만 18세 이상 예비 창업자다. 자금이 부족한 예비 창업자가 원도심에서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나주 원도심은 금남동, 성북동, 송월동, 영강동, 영산동, 이창동 등을 아우른다.
나주시는 올해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6000만원을 확보하고, 시비 1억4000만원을 더해 사업비를 마련했다.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1차 서류 심사에서 20명을 골라낸 뒤 교육과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3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나주 관광상품 활용과 영산강요리경연대회 등 입상 여부, 시장 이해도, 실현 가능성, 성장 전략, 보유 역량, 예산 활용 계획 적정성 등을 평가한다.
원도심 창업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는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 등 서류를 갖춰 사업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전남고용노동연구원에 내면 된다.
최준성 나주시 일자리창출팀장은 “이번 지원이 원도심 지역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역량 있는 예비창업자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