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봄철 농무 대비 항로표지시설 점검
  전체메뉴
목포해수청, 봄철 농무 대비 항로표지시설 점검
진도·완도권역 시설 200기 대상
2022년 02월 24일(목) 00:30
선박 통항로에 설치된 교량의 항로표지시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봄철 농무 등에 대비해 낚시어선과 여객선 이용객의 안전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항로표지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항로표지시설이란 선박의 안전 항해를 위해 불빛, 색깔 등을 이용해 항해자의 항행을 돕는 시설을 말한다.

일교차가 큰 봄철에 주로 발생하는 바다 안개는 인적·물적 해상사고를 유발하기 때문에 어업, 레저 활동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목포해수청은 진도·완도권역 어선과 여객선 등의 주요항로에 위치한 국가관리 항로표지시설과 사유 항로표지시설(개인이 자기 사업 등의 목적으로 설치한 항로표지시설) 200기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개 발생 시 가장 큰 위해요소인 선박 통항로에 설치된 교량의 항로표지시설과 최근 해상풍력자원 조사를 위해 설치된 구조물의 항로표지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봄철 안전점검을 통해 취약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어업인들의 안전조업과 국민들의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목포=박영길 기자 kyl@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