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일 한전 사장, 공사현장 안전사고 근절대책 점검
![]() 10일 전력구 점검을 하고 있는 정승일(왼쪽 두번째) 한전 사장.<한전 제공> |
지난달 ‘안전사고 근절 특별대책’을 발표한 한국전력 정승일 사장이 10일 공사현장을 찾아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정 사장은 이날 경기도 용인시 전력구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사고 근절 특별대책 이행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한전은 여주 협력업체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두 달이 지난 1월9일 관련 대책을 수립·발표했다.
감전·끼임·추락 등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치명적인 3대 주요 재해에 대해 미리 정한 안전요건이 충족된 경우에만 작업을 시행한다는 원칙을 담았다.
감전사고 근절을 위한 직접활선 즉시 퇴출, 정전 후 작업 확대, 간접활선 지속 확대 등도 포함됐다.
정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사흘 앞둔 지난달 24일에도 세종시 배전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안전·사업부사장, 경영지원부사장, 전력그리드부사장은 공동으로 ‘안전경영 특별대책위원회’를 주관하고 있다.
8개 분과 130여 명의 태스크포스(TF)가 안전사고 근절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경영진에게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전담지역을 지정해 현장 안전점검을 하는 ‘안전점검 지역담당제’를 시행하고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정 사장은 이날 경기도 용인시 전력구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사고 근절 특별대책 이행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한전은 여주 협력업체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두 달이 지난 1월9일 관련 대책을 수립·발표했다.
감전사고 근절을 위한 직접활선 즉시 퇴출, 정전 후 작업 확대, 간접활선 지속 확대 등도 포함됐다.
정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사흘 앞둔 지난달 24일에도 세종시 배전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안전·사업부사장, 경영지원부사장, 전력그리드부사장은 공동으로 ‘안전경영 특별대책위원회’를 주관하고 있다.
8개 분과 130여 명의 태스크포스(TF)가 안전사고 근절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