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격리 쌀 평균 낙찰가 6만376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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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격리 쌀 평균 낙찰가 6만3763원
농가 기대 6만8000원 못 미쳐…낙찰률 72.6%
2022년 02월 09일(수) 19:50
■2021년산 시장격리곡 입찰 결과<자료:농협경제지주>
6년 만의 시장격리 쌀 공개경쟁입찰을 벌인 결과 낙찰률 72.6%를 기록했다. 농가가 기대했던 40㎏(조곡) 포대당 6만8000원에 크게 못 미치는 평균 6만3763원에 낙찰됐다.

9일 농협경제지주는 농협 조곡공매시스템을 통해 ‘2021년산 시장격리곡 입찰 결과’를 공개했다.

입찰은 전날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3시간 동안 공매시스템을 통해 진행됐다.

입찰 물량은 정부가 시장격리(추가 매입)한 정곡 20만t(조곡 27만8000t)이다. 조곡 40㎏ 기준 694만4444포대가 상장됐다.

이날 낙찰물량은 전체의 72.6% 상당인 504만4440포대(정곡 14만5280t)이었다.

전국 농가 63곳, 농협 129곳, 민간RPC 6곳 등 198개 업체가 낙찰 받았다. 평균 낙찰가격은 40㎏ 조곡 6만3763원으로 집계됐다.

전남은 193만4861포대 가운데 158만6180포대가 낙찰되면서 82.0%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평균 낙찰가는 6만3853원으로, 낙찰 업체는 48곳이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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