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코로나 확산 방지 격리치료시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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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코로나 확산 방지 격리치료시설 운영
2022년 02월 09일(수) 19:15
목포시청
목포시가 격리치료시설 운영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에 나섰다.

목포시는 9일 담화문을 통해 오미크론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대한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시는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선제검사 ▲ 찾아가는 이동선별검사소 운영 ▲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신속진단키트 배부 ▲ 유흥업소ㆍ목욕장의 자율휴업 등 수단을 총동원해 대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숨어있는 확진자를 적극 발굴하면서 가팔랐던 증가세를 하루 평균 60여명 선으로 억제했으나 설 연휴가 지나면서 다시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다.

보건소와 평화광장 선별검사소에는 검사역량을 확충하고 목포실내체육관에는 신속항원검사를 위한 별도 검사 시설을 운영한다.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충분히 확보해 유흥시설, 어선원, 어린이집, 요양병원·시설 등 고위험 시설 종사자의 선제검사에 적극 활용한다.

재택치료자 증가에 따라 가족 간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목포청소년수련관을 격리치료 시설로 운영해 가족 감염을 최대한 줄여나갈 계획이다.

격리치료 시설은 10일부터 운영되며 무증상·경증 환자 중 동거가족과 분리된 공간이 없거나, 동거가족 2인 이상이 음성인 경우에 이용할 수 있다.

/목포=문병선 기자·서부취재본부장 moo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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