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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이후 휘발유 가격 21일 연속 하락
ℓ당 광주 132원·전남 117원 떨어져
전남 하락률 전국 17개 시·도 최하
2021년 12월 02일(목) 17:05
ⓒPixabay
유류세 20% 인하 조치가 시행된 이후 21일 연속 휘발유 소비자가격이 내려가고 있다.

유류세 인하 직전보다 보통 휘발유 주유소 평균 가격은 ℓ당 광주 132원·전남 117원 가량 떨어졌지만, 애초 예상한 인하분 164원에는 미치지 않았다.

특히 전남 휘발유 평균가 하락률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를 나타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보통 휘발유 주유소 평균 가격은 ℓ당 광주 1669.41원·전남 1681.08원으로, 전날보다 각각 1.6원·1.31원 내렸다.

유류세 20% 인하 조치가 시행되기 직전인 지난달 11일에 비해서는 광주 132.49원(-7.4%)·전남 117.4원(-6.5%) 인하됐다.

광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달 10일 1800원을 넘긴 뒤 11일 광주 1801.9원·전남 1798.48원으로 치솟았다.

애초 유류세 인하분이 소비자가격에 그대로 반영된다고 가정하면 ℓ당 휘발유는 164원, 경유는 116원,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40원씩 내릴 것으로 기대됐다.

이날 기준 보통 휘발유 평균가가 가장 비싼 지역은 제주(1739.31원)였으며, 서울(1730.87원), 강원(1681.99원), 전남(1681.08원) 순으로 높았다.

광주 평균가는 17개 시·도 가운데 10번째를 차지했고, 가장 낮은 지역은 부산(1636.51원)이었다.

휘발유 가격 하락률이 가장 높은 곳은 대전(-155.13원)과 울산(-155.68원)으로, 이들 지역은 지난달 11일보다 8.6% 가격이 떨어졌다.

광주 하락률은 7.4%로 전국 10번째에 들었고, 전남 하락률(-6.5%)이 최하를 차지했다.

이 기간 동안 전국 평균 가격은 1813.78원에서 1673.79원으로, 7.7%(-139.99원) 내렸다.

인하분이 가장 큰 지역은 1900.63원에서 1739.31원으로 161.32원(-8.5%) 떨어진 제주였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