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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진도개 식용개 농장’ 실태조사 나서
소유자 변경·분실·폐사 등
변경사항 발생시 신고 당부
2021년 10월 18일(월) 18:20
/클립아트코리아
진도의 ‘식용개 농장’에서 천연기념물인 진도개가 발견됐다는 주장이 국감에서 제기된 가운데 진도군이 실태조사에 나섰다.

군은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 사육 환경 개선을 위해 10월말까지 사육실태조사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진도개를 사육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소유자 변경, 분실, 폐사 등 기르고 있는 진도개에 변경 사항이 발생했을 때 즉시 신고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또 최근 변화돼 가는 동물복지 패러다임에 맞춰 ▲배변은 그때그때 확실하게 처리 ▲목줄은 여유있게 ▲집과 놀이터는 깨끗하게 ▲외출 및 산책 시에는 목줄 필수 등 사육환경 개선에 대한 홍보물 제작·배부와 현수막 게시, 홈페이지 홍보 등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기관과 협의 후 법령 개정 등을 통해 진도개 관리 및 사육환경 개선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개의 관리 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요구돼 실태조사에 나섰다”며 “동물복지에 적극 앞장서고 진도개 보호와 혈통유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박현영 기자 h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