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새총으로 교회·아파트 유리창 파손한 60대 입건
2025년 12월 16일(화) 10:10
 광주북부경찰서 전경. |
새총으로 쇠구슬을 발사해 교회와 아파트 유리창을 파손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북부경찰은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일용직 근로자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 밤 9시께 광주시 북구 삼각동의 한 도로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발사해 인근 교회 현관문 유리와 아파트 단지 6층 세대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교회 측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를 특정해 출석을 요구했으며 A씨는 지난 15일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심심해서 쇠구슬이 어디까지 올라가는지 시험해보고 싶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총은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A씨의 여죄 등을 조사 중이다.
/윤준명 기자 yoon@kwangju.co.kr
광주북부경찰은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일용직 근로자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 밤 9시께 광주시 북구 삼각동의 한 도로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발사해 인근 교회 현관문 유리와 아파트 단지 6층 세대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심심해서 쇠구슬이 어디까지 올라가는지 시험해보고 싶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총은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A씨의 여죄 등을 조사 중이다.
/윤준명 기자 yoon@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