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해남군 백신 접종자 ‘여행 인센티브’
20만원 여행상품 5만원 할인
7∼8월 코로나 프리 여행주간 운영
해남투어패스도 저렴하게 이용
2021년 06월 15일(화) 20:00
해남군이 백신 접종완료 관광객들에게 특별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관광정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 수국정원 4est(포레스트)수목원 . <해남군 제공>
해남군이 백신 접종완료 관광객들에게 1인당 5만원의 특별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관광정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군은 전 국민 백신접종률이 대폭 높아짐에 따라 7∼8월을 ‘코로나 프리’ 여행 특별주간으로 정하고 1박 2일 이상 해남을 찾는 백신 접종완료 관광객들에게 1인당 5만원의 특별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특별상품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지 해남을 적극 알리는 한편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는 지역관광 활성화의 물꼬를 터 나갈 방침이다.

백신 접종 완료 관광객들은 기존 19만∼20만원의 여행상품을 5만원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1박 2일 상품인 ‘백신안전여행’ 첫날은 서울에서 출발해 땅끝의 쥬라기 공원 공룡박물관과 아름다운 수국정원 4est(포레스트)수목원, 남도명품길 달마고도 트레킹을 한다.

둘째 날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대흥사를 둘러보고 두륜산 케이블카를 탑승해 해남의 비경을 한눈에 담아보는 코스로 구성된다.

여행 기간 참가자들은 접종안심배지를 착용해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고, 해남미소 오프라인 매장을 필수코스로 구성해 지역특산품 구매활동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개별 관광객을 위해서는 5만5000원 상당의 해남투어패스를 5000원에 할인해 판매한다.

주요 관광지 입장권과 식음료 등 할인권이 패키지로 구성된 해남투어패스는 두륜산 케이블카와 땅끝 모노레일 탑승권, 4est(포레스트)수목원과 땅끝 해양자연사박물관 입장권 등 지역 유료 관광지 9곳과 해남 고구마빵 1박스를 함께 모아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소셜커머스인 티몬에서 선착순 100개를 행사상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여행상품은 백신접종 1차 또는 2차 접종 후 14일 경과자가 대상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현재 코로나 예방접종 추이로 보면 7월부터 접종 완료자에 대한 사적 모임 인원 기준이 완화되는 등 국내 여행 또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