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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우량 송아지 브랜드 육성
종축개량·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2023년까지 3년간 12억원 투입
2021년 01월 06일(수) 22:10
함평군은 우량 송아지 브랜드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함평천지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우 개량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전남도가 도내 각 시·군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이다.

일반 한우와 품질 차별화를 위해 각 지역에서 친자확인과 선발기준 등을 심사하고 품질이 우수한 송아지를 대상으로 ‘으뜸한우’ 브랜드 명칭을 부여한 뒤 집중 육성·관리한다.

함평군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3년 간 매년 4억원씩 총 12억원을 투입한다.

우량 암소에서 생산된 송아지를 개체별로 관리하는 등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고 함평가축시장 내 전자경매 시스템을 활용해 농가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함평군은 사업시행기관인 함평축협과 협의해 빠른 시일 내 전담인력을 구축할 방침이다.

종축개량, 전산 데이터베이스 구축, 유전자 검사, 정액공급, 초음파진단기 확보 등 송아지 브랜드화에 필요한 예산을 투입하고, 사업 참여 농가에는 귀표부착, 백신공급, 개체관리 현황판 보급 등을 지원한다.

함평군 관계자는 “일반 송아지보다 수 십만원 높게 낙찰될 정도로 브랜드 송아지의 우수한 품질과 시장 수요는 이미 입증됐다”며 “지역 한우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황운학 기자 hw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