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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재난기본소득 모든 군민에 10만원씩 지급
2021년 01월 03일(일) 23:30
해남군이 모든 군민에게 한 명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해남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지급일은 이달 초순으로,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세를 감안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지급할 수 있도록 해남군의회와 사전 협의를 마쳤다. 소요 금액은 전액 군비이며, 지역 내 자금의 선순환을 위해 전액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재난기본소득 대상자는 11월30일 현재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으로, 총 3만5241세대 6만8966명이다. 지급액은 총 69억여원으로 추정된다.

해남군은 지난 9월 해남군 재난기본소득 지급조례를 제정,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재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급 근거를 마련했다.

해남군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올해 전남 최초로 소상공인 등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전체 사업자에게 개소당 100만원, 총 63억여원을 지급한 바 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