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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강진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전국 최우수’
신안 3년 연속·강진 2년 연속 수상
2020년 07월 14일(화) 17:25
신안군과 강진군이 행정안전부의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신안군은 전남 22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강진군은 2년 연속 전국 군단위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신안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인 1892억원의 157%인 2972억원, 소비·투자 분야 목표액 2024억원의 124%인 2518억원을 각각 집행했다.

신안군은 지난해부터 인허가, 공유재산 심의, 토지보상 등 사전 행정절차를 점검·이행하며 신속한 계약과 착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기적인 집행실적 모니터링을 통해 부진사업을 특별 관리하는 등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평가는 신안군이 그동안 경제 활력과 일자리 창출, 종합복지서비스 및 생활 SOC 확충 등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조기 회복을 목표로 적극적인 재정 운용에 총력을 기울인 성과로 풀이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하반기에도 경제 비상시국이라는 인식 하에 모든 직원이 힘을 합쳐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신속집행, 소비·투자, 일자리사업 등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결과를 받아 8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강진군은 연초부터 1억원 이상 사업에 대해 군수 주재로 회의를 열어 점검하는 등 신속 집행을 적극 시행했다. 또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추진반을 구성해 부진 사업별 대책보고회를 매주 개최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부서별 일일 신속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별 추진계획을 점검하는 등 집행률 제고에 힘을 썼다.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신속집행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입찰기한 단축, 선급금 지급 확대, 일상감사·계약심사·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을 적극 활용해 모든 부서가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신속하게 예산을 투입해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런 좋은 결과가 군민의 소득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