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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재단 ‘전남의 마한 분묘 유적’ 발간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 개발 계획’
2020년 07월 12일(일) 20:00
전남 지역 마한 분묘유적과 관련한 국내 자료를 한 데 모은 총서가 발간됐다.

전남문화재단은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 개발 계획’ 사업 일환으로 ‘전남의 마한 분묘 유적’을 발간했다. 지난해 ‘전남의 마한 유적’에 이은 두번째 출간으로 올해는 분묘 유적(고분)만을 대상으로 조사 성과, 출토유물, 역사적 가치를 도록 형식으로 수록했다.

발굴 조사결과 독창적인 대형 독널(옹관묘)로 대표되는 마한문화는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와 함께 한국 고대사의 한 축을 담당했던 고대 국가임을 실질적으로 규명하게 됐다.

1500년 전 전남을 중심으로 꽃 피웠던 마한문화는 옛 기록이 많지 않아 온전한 모습을 밝히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고분을 중심으로 발굴조사가 이루어지면서 고고학계는 마한문화에 주목하게됐다.

현재까지 전남지역에서 확인된 마한유적은 약 1950여기고 이 중에서 발굴조사가 완료된 유적은 308기, 전체 유적의 15.8%에 불과하다.

총서는 도서관, 지자체, 박물관, 유관기관 등을 중심으로 배포하며 전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원문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내년에는 ‘전남의 마한 취락유적’에 대한 총서를 발간 할 예정이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