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신안 자은도 ‘1004 뮤지엄파크’ 다음달 개장
미술관·공원 등 갖춘 복합문화예술단지
바다·숲·문화 어우러져 새 관광명소 기대
2020년 07월 08일(수) 18:30
수석정원은 기암괴석과 야생화, 분재 등이 어우러져 한 폭의 진경산수화를 연상시킨다. <신안군 제공>
천사대교의 끝자락 신안군 자은도에 조성된 ‘1004 뮤지엄파크’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안군은 자은면 양산해변 일대 50만㎡ 규모의 ‘1004 뮤지엄파크’ 공사를 이달 말 마무리하고, 오는 8월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1004 뮤지엄파크’는 뮤지엄과 공원 등 특색있는 테마로 조성된 복합 문화예술단지이다.

바다를 품은 휴양숲 공원은 태초의 신비로운 자연경관을 거스르지 않는 섬세한 배치로 현대인의 휴식과 치유의 공간이 되도록 꾸몄으며, 일출과 일몰도 장관이다.

수석미술관은 파도와 바람이 빚어놓은 수석 300여 점을 최신 ICT기술을 접목해 흥미롭게 꾸몄다. 특히 신안에서 수집된 산수경석은 자연을 옮긴 듯 신비롭다.

미술관 앞 수석정원은 7000㎡ 부지에 3000t에 이르는 기암괴석과 200여 종의 야생화, 100여 그루의 분재 등이 해변과 어우러져 한 폭의 진경산수화를 연상시킨다.

조개박물관은 국내 최대의 조개·고둥 전문박물관으로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신비한 바다 생태계를 알기 쉽게 이야기해 준다.

이 외에도 도서 자생식물 연구센터, 신안 새우난초 전시관, 해송숲 오토캠핑장, 유리공예공원 등이 개관을 준비하고 있어 신안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1004 뮤지엄파크’는 오는 8월1일부터 1만원의 입장료를 받으며, 특별 홍보 기간에는 입장료 일부를 신안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 뮤지엄파크는 바다와 숲, 문화와 예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조성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가족, 친구, 연인들이 많이 찾아와 힐링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