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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우이도 풍성사구 출입금지 2025년까지 연장
2020년 07월 06일(월) 18:40
국립공원공단이 신안 우이도 풍성사구의 원형 회복을 위해 출입금지 기간을 오는 2025년 말까지 연장했다. 왼쪽은 사구 침식으로 훼손된 2015년 모습.
원형 회복 중인 최근 풍성사구 모습.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 제공>
신안 도초면 우이도 풍성사구의 출입금지 기간이 오는 2025년까지 연장된다.

6일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에 따르면 15일 종료 예정인 신안 우이도 풍성사구의 출입금지 기간이 오는 2025년 12월31일까지 연장된다.

풍성사구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대표 경관자원이지만 주변환경의 변화로 사구 침식이 가속화되면서 훼손됐다.

공원사무소는 풍성사구의 원형을 회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모래이동 방해요인을 제거하고, 지형변화 모니터링 등을 시행해 사구 정상부에 모래가 쌓이는 효과를 얻었다.

하지만 사구 정상부의 퇴적된 모래가 성촌(북측)과 돈목(남측) 해변 방향의 사면을 따라 자연스럽게 균형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다.

공원사무소는 정상적인 경관자원을 복원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출입통제 기간을 연장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관계자는 “사구 정상부에 지속적인 모래퇴적을 유도하고 과학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관리방향을 전환해 우이도 풍성사구가 원형을 되찾을 때까지 복원사업을 지속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