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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싱그러운, 활짝 핀 ‘꽃잎’
정미희 개인전, 15일까지 LH휴랑갤러리
2020년 07월 05일(일) 19:10
‘연 이야기’
서양화가 정미희 작가 개인전이 오는 15일까지 광주시 서구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 본부 LH휴랑갤러리에서 열린다.

‘Passionate(열정적인)’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잠시 휴식과 힐링의 느낌을 전해주기 위해 맨드라미 등 다양한 꽃을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정 작가 작품의 특징은 화려하고 강렬한 색감이다. 꽃의 사실적인 묘사 대신, 단순화한 조형미를 추구하는 그는 아크릴 물감과 혼합재료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색감과 미니멀한 형태를 결합시켜 색다른 느낌을 만들어 낸다.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연 이야기’는 초록색 연잎의 어우러짐이 경쾌함을 전하며 활짝 핀 꽃잎에서 화사함과 활달함이 느껴지는 ‘Passionate’ 시리즈는 맨드라미 등 다양한 꽃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해석한 작품이다.

정 작가는 “동양적인 것과 현대적이고 서구적인의 것의 조화를 위해 한국적 오방색과 단순한 조형미가 어우러진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싶다”며 “주관적인 색채 표현이 관람객의 감성을 울리고 색채와 재료가 표현해낸 화면의 자유로움도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 작가는 개인전19회를 비롯해 독일·스페인 아트페어 등 국내외 다양한 전시에 참여했으며 한국전업작가회, 광주미술작가회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