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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두륜산 장춘계곡 ‘7월 관광지’로 선정
2020년 05월 20일(수) 19:03
해남 두륜산 장춘계곡이 전남도의 ‘7월 관광지’로 선정됐다.

장춘계곡은 도립공원 두륜산에 위치한 계곡으로 천년고찰 대흥사 입구부터 일주문까지 약 4㎞에 이르는 산책로인 장춘숲길을 따라 흐른다. 나무가 많아 사시사철 푸르고 꽃이 피어 언제나 봄 같다고 해 ‘장춘(長春)’이라하며, 난대림과 계곡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두륜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노래한 대흥팔경 중 1경으로 꼽히는 구곡유수(九曲流水)는 아홉개 계곡과 아홉개 다리를 지나 흐르는 계곡물을 뜻한다.

숲길 안쪽으로는 산책로가 조성돼 삼나무·측백나무·동백나무 등이 군락을 이뤄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계곡 위로 목조다리가 조성돼 있다.

다양한 식물이 원시림을 이룬 숲길을 걷다보면 유네스코 세계유산 대흥사가 길 끝에서 반겨준다. 국보 제308호 북미륵암 마애좌불을 비롯해 천년수, 일지암, 남미륵암 등 전설을 간직한 유적을 만날 수 있다.

‘이달의 추천 관광지’는 전남도가 매월 테마를 정해 시·군의 추천을 받은 관광지를 대상으로 여행기자와 작가 등 전문가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