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돌입
‘5+1’·40% 할인 등 혜택 다양
![]() 광주·전남 8개 등 이마트는 다음 달 13일까지 설 선물을 최대 40% 할인하며 사전예약 판매한다.<이마트 제공> |
내년 설(1월24~27일)을 50일 앞두고 대형마트가 5일부터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이른바 ‘김영란법’(청탁금지법) 부담을 던 저렴한 가격대의 선물을 늘리고 최대 40% 할인율을 내세워 기업 등 법인고객 잡기에 나섰다.
광주·전남지역 9곳을 포함한 전국 롯데마트는 오는 1월13일까지 40일 동안 매장과 온라인 롯데마트 몰에서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사전예약 품목은 한우와 과일 등 신선식품 104종과 가공식품 132종, 생활용품 101종 등 총 337개 품목이다.
이번 설에는 축산 명인이 기른 친환경 한우 선물세트를 50세트 한정 판매하고, 일반보다 두배 정도 큰 상품만 선별한 굴비 세트도 준비했다.
청탁금지법을 고려해 10만원 미만의 한우와 굴비 세트도 마련했다.
롯데마트는 엘포인트 회원과 특정 카드 구매 고객에게는 사전 예약 시 최대 30% 할인해주고 일정 수량 이상 구매하면 하나 더 주는 덤 혜택도 준비했다.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금액별로 상품권을 증정하고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전국에 무료 배송도 해준다.
광주·전남 8개 등 이마트도 다음 달 13일까지 설 선물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예약판매 기간 행사 카드로 인기 세트를 구매하면 4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구매금액대별로 최대 15%에 해당하는 신세계상품권을 준다. 첫 30일 동안은 최대 150만원권, 이후 10일간은 최대 100만원권을 주는 등 ‘얼리버드’ 구매자에게 더 많은 상품권을 준다.
과일은 사전 비축과 산지 선점으로 시세 대비 10∼20%가량 싸게 판매하고, 가격을 30% 낮춘 사전예약 전용상품도 별도로 판매한다.
수산세트는 기존 ‘5+1’ 세트를 지난해 2종에서 올해 설에는 4종으로 늘렸다. 이마트의 프리미엄 선물세트인 ‘피코크’ 라인에 처음으로 수산세트도 포함됐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얼리버드 구매혜택 기간을 늘리고 사전예약 전용 상품을 도입한 데 이어 신선 상품 사전 비축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이른바 ‘김영란법’(청탁금지법) 부담을 던 저렴한 가격대의 선물을 늘리고 최대 40% 할인율을 내세워 기업 등 법인고객 잡기에 나섰다.
광주·전남지역 9곳을 포함한 전국 롯데마트는 오는 1월13일까지 40일 동안 매장과 온라인 롯데마트 몰에서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에는 축산 명인이 기른 친환경 한우 선물세트를 50세트 한정 판매하고, 일반보다 두배 정도 큰 상품만 선별한 굴비 세트도 준비했다.
청탁금지법을 고려해 10만원 미만의 한우와 굴비 세트도 마련했다.
롯데마트는 엘포인트 회원과 특정 카드 구매 고객에게는 사전 예약 시 최대 30% 할인해주고 일정 수량 이상 구매하면 하나 더 주는 덤 혜택도 준비했다.
광주·전남 8개 등 이마트도 다음 달 13일까지 설 선물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예약판매 기간 행사 카드로 인기 세트를 구매하면 4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구매금액대별로 최대 15%에 해당하는 신세계상품권을 준다. 첫 30일 동안은 최대 150만원권, 이후 10일간은 최대 100만원권을 주는 등 ‘얼리버드’ 구매자에게 더 많은 상품권을 준다.
과일은 사전 비축과 산지 선점으로 시세 대비 10∼20%가량 싸게 판매하고, 가격을 30% 낮춘 사전예약 전용상품도 별도로 판매한다.
수산세트는 기존 ‘5+1’ 세트를 지난해 2종에서 올해 설에는 4종으로 늘렸다. 이마트의 프리미엄 선물세트인 ‘피코크’ 라인에 처음으로 수산세트도 포함됐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얼리버드 구매혜택 기간을 늘리고 사전예약 전용 상품을 도입한 데 이어 신선 상품 사전 비축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