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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군민한글학교 백일장 대회 개최
어르신 학생 500여명 참석…‘추억’ 주제 글솜씨 자랑
2019년 11월 07일(목) 04:50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을 위한 군민한글학교를 8년째 운영하는 진도군이 올해도 백일장 대회를 열었다.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진도군청 대회실에서 어르신 학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한글학교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제8회 군민한글학교 백일장 대회를 개최했다.

‘추억’을 주제로 한 백일장대회는 어르신 학생들이 그동안 배움의 열정을 글로 표현하고 공감하는 문화의 장이 됐다.

군민한글학교는 어려운 가정형편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쳐 평생을 까막눈으로 살아온 어르신들을 위해 읍면 620여명의 어르신이 학생으로 참여해 지난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과거 시대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우지 못한 한을 풀 수 있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군민한글학교를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도=박현영 기자 hy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