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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도 농기원, 현장 시연 행사…익산·남원 등 7개 시·군 도입
이상 기온 등 ‘농장맞춤형’ 정보 제공 농가 피해 최소화
농장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
2019년 11월 06일(수) 04:50
지난 1일 익산시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상록관에서 전북지역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농장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 현장 시연 행사가 열렸다.


전북지역에 농업 기상재해를 예측해 이를 사전에 알리는 시스템 구축이 완료됐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은 지난 1일 기상 및 작물재해 예측정보를 농가에 미리 알려 재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개발된 ‘농장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의 현장 시연 행사를 익산시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상록관에서 개최했다.

전북은 광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익산·남원 등 7개 시·군에 ‘농장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도입했다.

올해 14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해 시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공동 주관했다.

조기경보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농업인,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농장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현황을 소개하고 조기경보시스템에 대한 현장 시연이 진행됐다.

또 현장의견 청취 및 만족도 조사 발표 후 현장에 참석한 농업인 및 농촌지도 관계관의 이해 증진과 서비스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 개진도 이뤄졌다.

김현정 전북도농업기술원 원예과 연구사는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통해 이상 기상으로 인한 재해 발생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보다 정밀하고 신속한 농업기상 및 재해 정보를 제공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농장별로 상세한 기상 예측 정보와 재배 중인 작물의 생육상태를 고려·판정한 농장 재해 정보를 농가에 제공하는 농업기상 서비스이다. 해당 농가는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통해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예측된 재해 위험을 예방하거나 줄이기 위해 농가에서 쓸 수 있는 대응 대책 또한 전달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