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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대기오염 주범 노후 경유차 줄인다
하반기 800대 조기폐차…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
2019년 09월 23일(월) 04:50
남원시가 미세먼지 배출원인 노후 경유차 줄이기에 나선다.

남원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상반기 1000대에 이어 하반기 800대의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이다. 3종 건설기계는 덤프트럭과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이다.

보조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3.5t 미만 차량은 최대 165만원, 3.5t 이상이면 최대 3000만원까지 지급한다. 저소득층 지원 대상은 지원율의 10%가 추가된다.

한편 남원시에는 노후 경유차 6000여대가 운행되고 있다. 시는 대상차량 소유자에게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안내문과 문자를 발송하는 등 1대1 홍보를 추진한다.

신청은 10월 4일까지 읍면동 사무소와 시 환경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차량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우선 지원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노후 경유차를 대폭 감축하고자 추경예산을 확보했다”면서 “올해 4번째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백선 기자 bs8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