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 출신 지동원 1400만원 기부
도서 어린이·청소년 프로축구 관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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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출신 유스 1호 프리미어리거인 지동원(마인츠)이 전남 도서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프로축구 관람을 위해 1만 유로(약 1400만원)를 기부했다.
전남은 28일 “지동원이 전남 도서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프로축구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성금 1만 유로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남은 이에 따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함께 9월 29일 홈경기부터 10월 19일 홈경기까지 축구 관람 행사를 갖는다. 스타디움 투어, 축구클리닉, 광양지역 견학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은 9월 초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2011년 6월 말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선덜랜드 AFC로 이적한 지동원은 현재 분데스리가 FSV 마인츠 05에서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지동원은 “전남드래곤즈는 축구선수로 성장하는데 정말 많은 영향을 준 곳이다.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감사함을 표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하루 빨리 1부 리그 승격을 하길 바라며, 항상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전남드래곤즈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전남은 28일 “지동원이 전남 도서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프로축구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성금 1만 유로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1년 6월 말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선덜랜드 AFC로 이적한 지동원은 현재 분데스리가 FSV 마인츠 05에서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지동원은 “전남드래곤즈는 축구선수로 성장하는데 정말 많은 영향을 준 곳이다.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감사함을 표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하루 빨리 1부 리그 승격을 하길 바라며, 항상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전남드래곤즈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