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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38% “취업과외 받은 적 있다”…연평균 205만원 지출
2019년 05월 19일(일) 14:04
취업난 속에 취업 사교육을 받는 대학생이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에 따르면 최근 국내 4년제 대학의 3·4학년 학생 10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최근 1년 이내에 취업 사교육을 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체의 38.2%가 ‘그렇다’고 답했다.

대학생 5명 중 2명 상당이 ‘취업 과외’를 받은 경험이 있다는 것으로 이는 3년 전(18.2%)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또 이들이 최근 1년간 취업 사교육을 위해 지출한 금액은 평균 205만원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여학생의 취업 사교육 경험 비율이 39.9%로, 남학생 36.1%보다 높았고, 전공 계열별로는 경상 계열 대학생이 47.4%로 가장 높았다.

취업 사교육 과목으로는 ‘전공 분야 자격증 획득을 위한 교육’을 꼽은 대학생이 49.4%(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자기소개서 첨삭 등 취업 컨설팅’과 ‘영어성적 취득 사교육’이 각각 30.5%와 24.9%였다.

취업 사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고 답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라는 응답이 64.5%로 가장 많았고, ‘효과를 확신할 수 없어서’라고 밝힌 학생이 33.3%로 뒤를 이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