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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수청 신안 우이도항 1차 준설 완료
내년 5월까지 추가 준설공사
2018년 11월 16일(금) 00:00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신안군 우이도항의 항내 퇴적으로 인한 어업활동과 여객선 입출항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월 착공한 유지준설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 긴급예산 12억원을 확보해 우선 여객선 정박지부터 퇴적토사 4만3000㎥ 준설을 실시했다.

목포해수청은 내년 5월까지 총 3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2만7000㎥에 대한 준설공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이도항은 국가어항으로 2010년 어항기본시설을 완공했으나 항내 토사퇴적으로 간조시 종선(從船)을 이용해 여객을 운송하는 등 여객선 운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평전 목포해수청장은 “준설공사의 조속한 마무리로 어선과 여객선의 입출항이 원활해져 어업인과 여행객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우이도항이 국가어항으로서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의 귀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 지어진 우이도는 자연이 빚은 거대한 모래언덕과 고운 모래가 펼쳐진 해변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최근 방영된 TV프로그램 ‘섬총사’의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졌고, 전남도가 선정한 2019년 가고 싶은 섬 중 한 곳이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