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 지속가능성 돕는 설계도 짜기- 박진영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 사업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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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행정통합이라는 이슈가 연일 기사 지면을 채우고 있다. 이 거대한 의제 속에서 시민사회 역시 발빠르게 시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하며 쟁점과 대안을 입체적으로 드러내는 공론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오늘의 시민사회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위기와 전환의 최전선에 서 있다. 기후위기와 돌봄의 공백, 지역 불균형과 공동체의 해체, 민주주의의 위기와 사회적 갈등은 더 이상 행정이나 시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가 되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시민사회의 공익활동은 사회문제를 가장 먼저 감지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모아 대안을 실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시민사회가 수행하는 공익활동은 단순한 ‘지원대상 사업’이 아니다. 그것은 지역사회의 안전망이자 사회 변화의 실험장이며 민주주의가 일상속에서 작동하도록 만드는 핵심 기반이다. 현장의 작은 실천은 당장 성과가 드러나지 않더라도 사회적 신뢰를 쌓고 공동체를 유지하는 힘으로 축적된다.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시민사회의 다양한 공익활동은 보다 나은 사회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꿈꾸게 하며 미래에 대한 긍정적 전망과 변화의 동기를 제공한다.
이처럼 시민사회의 역할이 커질수록 공익활동에 대한 사회적 기대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제 공익활동은 단순한 선의나 헌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문제를 구조적으로 분석하고 다양한 주체와 협력하며 변화의 과정을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 공익활동은 여전히 ‘의미 있는 일’이지만 동시에 ‘잘 설계된 일’이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 앞에 서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광주시가 운영하는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시민사회의 실천이 사회적 영향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공론화하고 시민의 힘으로 해법을 만들어가는 통로로서 매년 200여개 비영리민간단체들이 지역의 현안에 응답하고 공익의 가치를 확장해 온 과정이다.
하지만 한정된 자원과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의 여건상 이 제도가 당초의 취지대로 제대로 작동하기에는 현실적인 상황이 녹록지 않다.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가 작년부터 광주시 지원사업과 연계해서 비영리 민간단체별 특성과 상황에 최적화된 전략과 지원을 통해 시대적인 변화와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근본적인 이유이다.
최근 현장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결코 단순하지 않다. “아이디어는 있는데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다”, “기존 사업을 발전시키고 싶은데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기가 막막하다”는 고민이 적지 않다. 이러한 어려움은 단체의 의지나 노력 부족 때문이라기보다 공익활동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복합적이고 입체적인 양상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공익사업 역시 단년도 중심의 활동 나열을 넘어 문제 인식부터 실행 구조, 협력 방식, 성과와 지속가능성까지를 함께 고려하는 종합적인 설계를 요구받고 있다.
지원사업의 첫 단추인 사업계획서 작성은 행정적 제출을 위한 서류가 아니라 단체의 문제의식과 전략, 실행 의지를 구조화한 설계도다. 좋은 사업계획서는 화려한 문장이나 복잡한 형식에서 나오지 않는다. 지역의 현실을 정확히 짚어내고 단체의 강점과 경험을 반영한 실행 계획과 실현 가능한 성과 목표로 연결되어야 한다.
이런 점에서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의 교육과 컨설팅은 ‘사업계획서를 잘 쓰는 방법’만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수 십년간 현장에 기반하여 산전수전 공중전을 겪은 각 분야와 영역을 대표하는 컨설턴트를 중심으로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그래서 비영리민간단체가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을 직시하고 단체의 역할과 방향을 재정의하는 과정, 이러한 활동이 단체와 광주공동체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경쟁의 장이 아니라 공익을 실험하고 확장하는 장이어야 한다. 이제 공익활동은 ‘얼마나 열심히 하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설계하고 연결하는가’의 문제로 옮겨가고 있다.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는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매개로 공익활동이 ‘열심히 하는 일’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남기는 ‘잘 설계된 실천’으로 이어져, 도시의 여명을 밝히는 빛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광주시가 운영하는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시민사회의 실천이 사회적 영향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공론화하고 시민의 힘으로 해법을 만들어가는 통로로서 매년 200여개 비영리민간단체들이 지역의 현안에 응답하고 공익의 가치를 확장해 온 과정이다.
하지만 한정된 자원과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의 여건상 이 제도가 당초의 취지대로 제대로 작동하기에는 현실적인 상황이 녹록지 않다.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가 작년부터 광주시 지원사업과 연계해서 비영리 민간단체별 특성과 상황에 최적화된 전략과 지원을 통해 시대적인 변화와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근본적인 이유이다.
최근 현장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결코 단순하지 않다. “아이디어는 있는데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다”, “기존 사업을 발전시키고 싶은데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기가 막막하다”는 고민이 적지 않다. 이러한 어려움은 단체의 의지나 노력 부족 때문이라기보다 공익활동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복합적이고 입체적인 양상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공익사업 역시 단년도 중심의 활동 나열을 넘어 문제 인식부터 실행 구조, 협력 방식, 성과와 지속가능성까지를 함께 고려하는 종합적인 설계를 요구받고 있다.
지원사업의 첫 단추인 사업계획서 작성은 행정적 제출을 위한 서류가 아니라 단체의 문제의식과 전략, 실행 의지를 구조화한 설계도다. 좋은 사업계획서는 화려한 문장이나 복잡한 형식에서 나오지 않는다. 지역의 현실을 정확히 짚어내고 단체의 강점과 경험을 반영한 실행 계획과 실현 가능한 성과 목표로 연결되어야 한다.
이런 점에서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의 교육과 컨설팅은 ‘사업계획서를 잘 쓰는 방법’만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수 십년간 현장에 기반하여 산전수전 공중전을 겪은 각 분야와 영역을 대표하는 컨설턴트를 중심으로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그래서 비영리민간단체가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을 직시하고 단체의 역할과 방향을 재정의하는 과정, 이러한 활동이 단체와 광주공동체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경쟁의 장이 아니라 공익을 실험하고 확장하는 장이어야 한다. 이제 공익활동은 ‘얼마나 열심히 하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설계하고 연결하는가’의 문제로 옮겨가고 있다.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는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매개로 공익활동이 ‘열심히 하는 일’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남기는 ‘잘 설계된 실천’으로 이어져, 도시의 여명을 밝히는 빛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